치과 진료용수 관리 및 배관 살균-2

치과 진료용수 관리는 일차적으로 바이오필름을 제거 해야합니다.
그리고 지속적인 진료용수로 사용하는, 일반적인 물의 관리가 별도로 필요하게 됩니다.

SMT사의 멤브레인 이산화염소용액 (Selectrocide® solution)은 별첨과 같이
5 ppm의 농도로 황색포도상구균을 대상으로 하여 60초(1분) 접촉으로 5-Log 감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.

동일 조건 (황색포도상구균, 60초 접촉) 하에서 5-Log reduction을 얻으려면 아래의 살균제가 필요한 농도는 5 ppm 보다 훨씬 더 높은 1,000 ? 68,000 ppm 이 요구 됩니다.


락스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 나트륨(sodium hypochlorite)는 1,000 ppm
안정화 이산화염소액(stabilized chlorine dioxide)은 1,200 ppm
과산화수소의 유도체(peroxide)는 68,000 ppm
산성화된 4급암모늄(acidified quaternary ammonium compounds)는 1,200 ppm

왜 그럴까요?

간단히 말하면 위 살균제들은 강력한 산화제이며 “산화작용”으로 살균효과를 얻게 됩니다.

이산화염소는 5 개의 전자(5e-)를 교환 하지만 나머지는 단지 2 개의 전자(2e-)를 교환하므로 그만큼 산화력이 작아서 더 많은 농도를 요구하는 겁니다.

우리는 치과 진료용수 수관에 단단하게 고착되어있는 바이오필름을 제거 할 때 50-100 ppm의 농도로 10시간(하룻밤)을 채워놓았다 다음 날 아침에 멤브레인 이산화염소 용액을 빼어내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.


국내에 소개되고 있는 치과 진료용수 수관의 바이오필름 제거 및 살균제는 거의 과산화수소(hydrogen peroxide)를 기본으로 하여 이런저런 첨가제를 넣은 제품입니다.

위의 설명(및 첨부자료)에 의하면 과산화수소의 유도체는 포도상구균을 대상으로
60초 접촉, 5-Log 감소에 68,000 ppm이 필요하고
멤브레인 이산화염소용액 (Selectrocide® solution)은 단지 5 ppm으로 충분 합니다.

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치과 진료용수를 먹어도 되는가 하는 질문이 눈에 뜁니다.

저 자신도 치료받는 중에 꿀꺽 삼키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이해 됩니다.

과산화수소(hydrogen peroxide)를 기제로 한 세정, 살균제는 먹어도 되는가 저는 모르겠습니다 만 멤브레인 이산화염소용액 (Selectrocide® solution)을 지속적인,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치과 진료용수의 경우에는 먹어도 무방합니다.

바이오필름 제거 시에는 50-100 ppm의 멤브레인 이산화염소 용액을 사용하지만 이 후에 사용하는 일반적인 치과 진료용수는 0.5-0.8 ppm 이므로 먹어도 OK 입니다.

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염소처럼 이산화염소도 수돗물 살균에 사용합니다.
우리나라 기준은 1 ppm 이며 미국은 0.8 ppm 입니다.

우리는 바이오필름 제거 후 일반적인 치과 진료용수에는 0.5-0.8 ppm을 추천하므로 (별로 유쾌하지는 않지만) 당연히 먹어도 됩니다.

음용수 처리약품으로 등록된 외 다른 기관에 등록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1. 멤브레인 이산화염소(Selectrocide®)는 NSF (미국국립위생협회)에 아래와 같이 품목이 등록되어 있습니다.
NSF/ANSI 60 : 음용수 처리약품 (drinking water treatment chemicals)
NSF/ANSI 12 : 자동 제빙기 (automatic ice making equipment)

2. 멤브레인 이산화염소(Selectrocide®)는 EPA에
“Selectrocide 5G”로 등록되어 있습니다.

3. 멤브레인 이산화염소(Selectrocide®)는 FDA의 식품접촉물질(FCS), 식품접촉물질신고제도(FCN)에 아래의 FCN Number로 등록되어 있습니다.
FCN Number 1804, 1764, 1578, 645, 445


SMT 회사에서 미국 치과협회에서 프레센테이션 한 자료를 별첨하여 드립니다.

보다 더 자세한 자료의 요청 또는 질문을 주시면 힘껏 노력하겠습니다.